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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시회 추천

[이달의전시회] 2022.07 문화공간 송은《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

by 김꿀팡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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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 포스터
(출처 : 《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 네이버 예약 상세보기 홈페이지)

 

 

 

전시명 : 《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

전시기간 : 2022.07.08 ~ 2022.08.13
- 월요일 ~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30분
- 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 비영리 문화공간 송은 (서울시 강남구)

관람비용 : 무료 관람

-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Click)을 통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 매일 11시, 15시에 도슨트 투어를 동반한 전시 관람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전 문의를 통한 예약이 필요하다.

 



 

 

[그림2] 김영은, 밝은 소리 A, 2022, 싱글 채널 비디오, 멀티 채널 사운드, 16분 56초
(출처 : 비영리 문화공간 송은 홈페이지 내 전시 소개)

 

 

 


비영리 문화공간 '송은' 에서는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에서 매년 개최되는 송은미술대상의 대상 수상자에게 2년 이내 송은에서의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은, 제17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영은의 개인전이다.

김영은은 인간의 오감 중, 청각에 집중하여 '소리'를 단순히 현상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한 영역으로 바라보며
인간이 소리를 인식하는 기준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기반하여, 인간이 음악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분석한다.
'음악'이 의미하던 기존의 틀과, 김영은이 소리에 부여하는 새로운 의미가 충돌하여 새로운 음향적 리얼리즘을 생산한다.

김영은은 소리와 음악이 문화, 시대적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과 인간이 소리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사용했는가, 그가 품고있는 소리와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의문과 그 분석을 작품을 통해 내타낸다.
특히, 이번 《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전에서는 소리와 그에 엮여있는 문화, 역사적인 맥락이 어떻게 인간의 선호에 이어졌는가, 어떤 청감각을 형성했는가?에 서 시작된 의문은 전통 음악을 선호하던 우리의 귀가 어떻게 서양적 음악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근대화 과정과 동서양의 음악이 조화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김꿀팡의 추천 POINT
: 《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은 청각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작품의 보조적 수단이 아닌 주역으로 사용하는 청각 예술(Sound Art) 전시로, 단순한 미디어 아트의 영역이 아니라 소리 그 자체를 표현의 대상이자 방법으로 사용하는 예술 중 하나이다.


기존의 음악적 관습을 타파하고 소리라는 요소 자체를 예술로 승화시켜 인간의 원초적 감각 중 하나인 청각을 자극시켜 새로운 감상을 이끌어내는 이색적인 경험은 개인의 견문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비영리 문화공간 송은은 무료로 운영되며 교통 약자를 위한 대형 엘리베이터등을 운영하는 등, 배리어 프리 운영을 하고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다.

 





자세한 전시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비영리 문화공간 송은 《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 페이지
https://www.songeun.or.kr/ko/exhibitions/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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